나의 한계는 옹이가 잔뜩 박힌 철문 같아서, 누군가 나의 단점을 고발하면 그 철문은 나와 세상 사이를 닫아 버린다.
손으로 더듬어 철문의 끝을 찾아 열려고 해 보지만 찾을 수가 없다. 애초에 그 철문은 끝이란것도 없고, 열리지도 않는 철문이다.
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 사이를 가로막아 나와 가장 먼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철문
나를 가장 초라하고, 하찮은 사람으로 만드는 철문
아무리 두드려도 아무도 이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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